국립등산학교, 2024 등산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세미나

속초의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 11월 14일 서울에서 ‘2024년 등산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산악 구조단체, 산악인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아래 사진은 월간산 2024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그 아래는 기사의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2024 등산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세미나

속초 국립등산학교(교장 민병준)는 11월 14일 서울 LW 컨벤션 센터에서 ‘등산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등산사고 예방과 안전산행 지원을 위한 산악구조 기관 기술교류와 협력이 주제였다.

세미나는 기조발표 후 산악구조 기관별 운영 및 교육현황과 교육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발 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발표에서 민병준 교장은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3,000만 명을 넘으면서 등산사고 발생도 많이 늘었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기관 간 서로 소통하고 산악구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산림청의 ‘숲길 등산 정책과 안전관리 방안’, 119 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의 ‘119 산악구조대 사고 대응체계와 교육협력을 위한 제언’, 산림항공본부의 ‘산림항공구조의 역할 및 안전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 방향’,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의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 대한산악구조협회의 ‘민간산악구조대 운영 현황 및 교육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이광호 산림복지국장,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소속 직원과 회원 등 126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내용은 아주 유익했습니다. 그래서 세미나 발표 자료를 이 사이트에 기록해두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현장에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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